가세로 태안군수 당선자, ‘민선7기 새 태안출범 준비위원회’ 본격 가동

19일 가세로(사진 오른쪽) 태안군수 당선자가 이수연 준비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가세로(사진 오른쪽) 태안군수 당선자가 이수연 준비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안=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태안군수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가세로 당선자가 ‘민선7기 새 태안출범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란 명칭의 태안군정 인수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19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준비위는 행정ㆍ교육, 환경, 문화ㆍ의료ㆍ체육ㆍ복지, 산업경제, 건설ㆍ해양 등 5개 분야, 21개 분과로 인수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준비위원장은 이수연 전 태안부군수가 맡았고, 조 혁 민선6기 태안군의회 의원 등 15명의 위원들이 오는 29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13대 태안 부군수를 역임한 이수연 위원장은 독립운동가 문양목 선생 기념사업회 운영이사, SOC사업 추진위원회 자문위원(77번 국도 확포장 등), 군립 천문대장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이 위원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가세로 태안군수가 새로운 태안 발전을 위한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위 활동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며 “위원들과 호흡을 맞춰 미래태안 발전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세로 당선자는 “훌륭하신 이수연 위원장님과 15명의 태안군 인재 분들로 인수위를 구성하게 되어 기쁘고 또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위원장, 위원님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군민들에게 약속한 희망찬 태안, 쾌적한 태안, 따뜻한 태안, 친절한 태안, 즐거운 태안을 건설하기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준비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은 이수연, 위원은 조혁, 김혜란, 김윤석, 최경자, 문연식, 이인효, 이형승, 정낙추, 김동우, 김영선, 편승환, 최영묵, 장세춘, 이정일, 최광용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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