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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마산해수청, 해수욕장 시설점검 결과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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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광암 등 6개 해수욕장

뉴시스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방태진)이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도내 해수욕장시설을 점검,그 결과를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02년 수질악화로 폐쇄된 이후 16년 만에 재개장하는 경남 창원 광암과 거제 농소, 구영 등 6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결과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개장까지는 시간적으로 다소의 여유가 있고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지만 평상시에도 도민들이 자주 찾고 있는 백사장은 청결상태가 불량하고 샤워시설?화장실 등의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은 유지?보수?신설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 시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해수욕장 시설의 설치?관리 기준'에 미달되거나 준비가 덜 된 부분에 대하여는 해당 해수욕장 관할 시?군에 통보하여 개장 전까지 개선되도록 요청했다.

한편 마산해수청은 "이번 1차 점검 시 확인 된 시설 노후?훼손 등 개선이 필요한 해수욕장에 대하여는 개장 전까지 보완여부를 다시 확인하여 피서철 손님맞이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참고로 도내 해수욕장은 23일 개장되는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을 시작으로 내달13일 남해 송정 솔바람해변이 마지막으로 개장하여 8월 중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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