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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창원시티투어 2층 버스 누적탑승객 '4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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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 활성화 위한 다양한 기획 주효"

경남CBS 송봉준 기자

노컷뉴스

(사진=창원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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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19일 "지난해 9월 운행을 시작한 창원 시티투어 2층 버스 이용객이 4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창원 시티투어 2층 버스는 창원 도심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창원시가 경남 최초로 도입 운영하고 있는 체험콘텐츠이다.

창원시는 지난해 가을 여행주간에는 '엄마랑 힐링여행', '달빛투어'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고 올해 봄 여행주간에는 '시티투어 버스타고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진해군항제 기간 벚꽃을 테마로 버스 랩핑 디자인을 변경해 '체리블라썸 버스'로 변신해 군항제의 마스코트 역할을 하는 한편 초·중·고등학생 체험주간을 운영하는 등 활성화에 주력했다.

창원시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기간(8월 31일~9월 15일)에는 사격을 주제로 버스를 랩핑하고 선수들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티투어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창원 시티투어 2층 버스는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1일 5회 운영된다. 창원 만남의광장을 출발해 12개 주요 관광지를 순환형으로 운행한다.

창원시 황규종 관광과장은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른 관광지 연계코스를 개발하고 시티투어버스 추가 도입으로 창원 시티투어 이용객에 대한 편의 증대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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