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1 (금)

해운대 수영강에 리버크루즈 뜬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CBS 정민기 기자

노컷뉴스

수영강 주변 야경(사진=부산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 일대에 리버크루즈가 운항되면서 또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산시와 해운대구는 2018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에 해운대관광특구의 리버크루즈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등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31개 관광특구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했는데 1차 평가(사업계획서)와 2차 평가(지자체 발표), 3차 평가(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해운대를 포함한 최종 3개의 관광특구사업이 선정됐다.

해운대 리버크루즈 사업의 주요내용은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해 민락교, 수영교, 영화의전당 등을 경유하는 ‘리버크루즈’ 상품 개발 ▲수영강 LED 페스티벌 개최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사업 등의 소프트웨어사업 ▲수영교 경관조명 조성 ▲APEC 나루공원 LED로즈가든 조성 등이다.

올해 하반기 시작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영강은 바람과 파도로부터 안전한 정온수역으로서 리버크루즈를 운영하기에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광안리와 해운대를 연결하는 연결선상에 있어 관광적 가치가 높다"며 "수영강 주변이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