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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한강청, 7월 말까지 폐기물처리시설 안전관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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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가 폐기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한강청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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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이 오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정폐기물처리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안전사고나 환경피해가 우려되는 폐산·폐유기용제 등을 처리하는 폐기물처리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외부유출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하기 위한 사전 조치의 일환이기도 하다.

매립업소(3곳), 중점관리대상 소각(2곳)·재활용업소(12곳) 등을 선정해 지정폐기물 적정처리, 처리시설 설치·관리기준 준수, 비상연락망 구축·운영상태, 사고발생 대응·복구체계 구축 여부 등을 점검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현지 시정 조치하고, 부적정 처리사항 등이 발견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지도·단속 뿐 아니라 폐기물처리업체들이 자율적으로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홍보활동도 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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