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부산 원전해체산업 기술협의회'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2시 30분 부산 강서구 한국기계연구원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에서 '부산 원전해체산업 기술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술협의회에는 원전해체산업 관련 지역기업과 한국기계연구원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 부경대, 산업단지공단, 부산상공회의소 등 지역 내 산·학·연·관 20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국내 절단산업 선도기관인 한전KPS에서는 원자로 내부구조물 절단기술을, ㈜두산중공업에서는 증기발생기 절단기술을, 한국기계연구원에서는 열적 절단기술 개발현황에 대해 발표하는 등 지역 절단기술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조선·기계·철강 등 지역 주력산업 특성상 주요 해체공정인 절단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고, 지역 내에 한국기계연구원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한국해양대 응용기술지원센터 등 절단 연구 인프라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선도기업과의 부품공급망 형성 방안과 정부의 R&D사업 참여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