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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이철우 경북지사 당선인 "정의·공평한 일터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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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자는 19일 오전 10시 경북도개발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경북도 민선7기 출범 준비 정책현안 점검회의에서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이끄는 모델을 만들고 취직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핬다. © News1 김대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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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김대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은 19일 경북도개발공사에서 열린 민선7기 출범 준비 정책현안 점검회의에서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이끄는 모델로, 취직하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전문가가 투입된 조직으로 경북도문화관광공사를 만들어 23개 시·군에 흩어져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구를 늘리려면 일자리를 만드는데 힘을 쏟아야 하고, 젊은이들이 직장을 얻어 결혼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살 길을 경북에서 다시 찾아 보자"고 거듭 당부했다.

일자리 대책으로 이 당선인은 "우선 비어있는 공단 분양을 위해 공단분양특별팀을 만들어 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또 저출산 및 지방소멸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의성에 시범마을을 조성해 저출산과 지방소멸 극복의 모범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정의와 공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젊은이들이 이번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에 등을 돌렸다"며 "부정과 비리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 공명정대하게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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