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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서울산업진흥원-전파진흥협회,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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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한국전파진흥협회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인재양성’ 과정을 다음달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5일, 300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일자리와 혁신기업 연결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수요 기반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SBA 대표와 한국전파진흥협회장 명의의 교육과정 수료증이 발급되며, 서울시의 다양한 혁신기업들과의 취업연계를 통해 적시에 기업수요에 부합한 맞춤형 전문인력을 해당 기업에 연결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KT 유클라우드 비즈(ucloud biz),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Azure) 등 클라우드 관련 교육과정을 집중 편성하고, 클라우드 가상화의 국제공인자격인 VM웨어(VMware) 과정도 추가해 채용기업들의 인재 눈높이에 맞출 예정이다.

양측은 클라우드 외에 다른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하고 춘천 네이버(NAVER) 데이터센터 ‘각(閣)’ 현장 견학 등 현장체험 순서도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임정훈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장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인재양성 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체계적인 취업지원과 양질의 인력육성을 통해, 소프트웨어 산업분야 혁신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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