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UNIST 개교 후 처음으로 '반부패 · 청렴 선포식' 가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선언문 통해 5가지 항목 실천 결의
내달 3일 전 직원 대상 선언식도 개최


파이낸셜뉴스

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19일 개교 후 처음으로 '반부패 · 청렴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는 정무영 총장, 이승억 상임감사 및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UNIST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과학기술원( UNIST)는 19일 개교 후 처음으로 '반부패 · 청렴 선포식'을 갖고 청렴문화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무영 총장, 이승억 상임감사 및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UNIST 교원들은 반부패 · 청렴 선포를 통해 공직자로서 행동강령을 준수하고 맡은 바 직무를 공정하게 수행하며 어떤 경우에도 직무와 관련 부당이득을 취하지 않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청렴 선언문에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정직과 신뢰의 원칙에 따른 성실한 직무수행 △직위를 이용해 청탁, 알선행위를 하지 않는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과 향응, 또는 부당한 이익을 주거나 받지 않는 깨끗한 직무수행 △임직원 행동강령의 숙지 및 업무이행 시 준수 △반부패·청렴정책 실천에 적극 동참 등 모두 5개 항목이 담겼다.

정무영 총장은 “UNIST가 세계 10위권 과학기술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원들의 청렴 · 윤리의식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교원들 모두가 한층 더 강화된 의식을 가지고 직무를 수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