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모바일 사업을 고도화하는 한편, TV홈쇼핑 기반을 공고히 해 시너지를 낼 것입니다.”
최종삼 홈앤쇼핑 신임 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홈앤쇼핑이 진취적이고 지속 가능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표는 지난 7일 홈앤쇼핑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금성전기(현 LG전자) 출신인 최 대표는 LG홈쇼핑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거쳐 한국케이블TV SO협의회장,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홈쇼핑과 케이블 방송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인 만큼 홈앤쇼핑을 정상화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최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0년 5월 25일까지다.
최 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회사 설립 취지와 정체성에 맞는 정신을 살려 사명감으로 임하겠다”며 “마케팅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만큼 조직 파악이 끝나면 TV와 모바일 마케팅을 어떤 식으로 해나갈지 등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며 “팀장급 이상 직원들을 면담해 모든 종업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고 일한 만큼 성과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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