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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광주테크노파크, 유스퀘어에 광주공동브랜드 홍보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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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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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황태종기자】광주테크노파크(광주TP)는 광주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의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 강화, 판매촉진 등을 위해 브랜드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TP는 '광주 공동브랜드(City Of Peace)'를 개발한데 이어 지난 18일 유스퀘어에 광주공동브랜드 홍보관을 개관했다.

광주 공동브랜드 개발은 지난해 5월 착수해 계획 수립, 용역 발주, 용역 전반에 대해 외부전문가 자문, 기업체와 시민 선호도조사 및 관계자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지난 4월 완료했다.

광주 공동브랜드는 광주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이자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임을 표시하는 지역공동상표로 지역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관에는 광주 공동브랜드에 선정된 18개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주)링크옵틱스의 LED피부치료기 벨라룩스 △(주)유씨랩의 미세먼지신호등 △(주)아이디어스의 신발살균건조기 △(주)쿠보텍의 KLSPlant △(주)다원디엔에스의 loT스마트플러그·스마트멀티탭·매립형콘센트 △(주)현성오토텍의 인공지능조리기 등이 선을 보였다.

△티아이피인터네셔날(주)의 수면유도등 △디케이(주)의 레인지후드·공기청정기·제습기 △일렉스의 가스타이머 콕 △(주)센도리의 열 회수 환기장치 △(주)광진산업의 대기전력자동차단콘센트·주방TV살균기 △대경보스텍(주)의 공기청정기 △(주)인아의 해동기 △(주)허머의 씽크케어 등도 전시됐다.

공동브랜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박정배 ㈜광진산업 대표는 "기업만의 힘으로는 제품 판로개척에 한계가 있다"며 "우리지역 지자체와 함께 '광주형 공동브랜드'로 세계시장을 공략하면 기업 뿐만 아니라 지역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전 광주TP 기업지원단장은 "'광주 공동브랜드'는 기업을 살리는 것뿐만 아니라 광주의 가치와 정신을 널리 알리고, 더불어 광주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의 우수성까지 홍보하는 시너지 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동브랜드 참여 기업인 ㈜현성오토텍(대표 김창수)은 홍보관 개관 이후 '광주 공동브랜드'상표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업체와 30억원 규모의 오셰프 스마트조리기 4000대 판매 수출 계약을 맺었고, 중국 업체와 8억원 규모의 수출 협약식을 체결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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