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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경기도, 내달 19일부터 가상·증강현실 '글로벌 개발자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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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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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오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글로벌 개발자 포럼(Global Developers Forum) 2018’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GDF는 VR·AR(가상·증강현실) 산업의 신기술과 개발 노하우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세계 각국의 VR·AR 관련 인사와 업계관계자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GDF 2018은 ‘Come Together’를 주제로 VR·AR 산업 확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위한 새로운 시장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첫 날에는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함께 경기도와 미국, 영국, 중국 등 7개국 대표가 함께하는 VR·AR 산업 글로벌 협력 조인식이 열린다.

기조연설은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MMU) VR·AR Hub 총괄디렉터인 ‘티모시 정(Timothy Jung)’ 교수가 나서 ‘VR·AR 산업의 글로벌 동향 및 시장 관점’을 주제로 VR·AR 산업 성장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기조연설 후에는 VR-퍼블릭과 VR-커머스, VR-컨버전스, VR-e스포츠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포럼이 진행되며, 16명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가 참여한다.

VR-퍼블릭에서는 사회·공공분야에서의 VR 기술 적용사례를 VR-커머스에서는 VR 기술을 활용한 시장 성공사례를 다룬다.

이어 VR-컨버전스에는 VR기술과 타 산업과 융합을 통한 응용산업 분야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VR-e스포츠에서는 VR콘텐츠의 e스포츠 시장 성공을 위한 기준과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GDF 2018에서는 국내 최초로 VR-e스포츠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7월 19일부터 3일 동안 개최되는 GDF 2018은 VR/AR 산업의 세계적 연대와 협업의 실제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라며 “경기도가 주축이 돼 VR/AR 산업의 새로운 청사진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GDF 2018은 VR/AR 개발 및 관련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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