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삼진제약, 시장 추정치 부합한 양호한 실적 예상-현대차투자증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19일 삼진제약에 대해 시장 추정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를 5만6000원을 상향조정했다.

강양구 연구원은 "주력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2·4분기 매출액 669억원(YoY 6.6%), 영업이익 134억원(YoY 7.1%, OPM 20.0%)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령화 사회에 맞춘 주요 제품군의 꾸준한 성장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삼진제약은 자체 개발 개량신약/제네릭의약품을 바탕으로 중대형 제약사 평균 (8.5%) 대비 높은 이익률 유지 중이다.

강 연구원은 "삼진제약의 주요 파이프라인 경구용 안구건조증 치료제(SA-001)는 국내 임상 2상 중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모멘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며 "하반기 중 금연치료제 챔픽스 제네릭, 항응고제 프라닥스 개량신약 신규 출시도 예정돼 있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최근 제약/바이오 섹터 변동성이 높지만 삼진제약의 안정적인 실적과 높은 이익률 유지 가능한 점을 감안해 BUY & Hold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