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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직장 상사에 흉기 휘두른 3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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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직장 상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8일 특수상해 혐의로 A(34)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 30분쯤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 경비실 내에서 상사인 B(39)씨의 가슴을 흉기로 1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근무태만을 지적하자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이 아파트 보안관리업체 직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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