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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거리의 탈옥수②] 8년 전 사기범이 또…바뀐 외모로 연기하다 덜미 "당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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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판에서 징역형을 확정받고도 거리를 활보하는 자유형 미집행자 추적 보도, 오늘(26일)도 이어갑니다. '거리의 탈옥수'라 불리는 이들 중에서는 도망쳤다 붙잡히기를 반복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수사관이 들이닥쳐도 확 바뀐 외모로 태연하게 아닌 척 연기까지 하는데 박병현, 연지환 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박병현, 연지환 기자]

징역형이 확정되고도 교도소에 가지 않은 이들을 '자유형 미집행자'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