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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익산시, 조사료 하계작물 재배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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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익산시는 국내산 조사료의 경쟁력을 키우고 농가 소득도 올리기 위한 하계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하계 주요 작물은 사료용 옥수수, 총체벼(사료용 벼), 수단그라스, 귀리 등이 있고 사업대상자는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기본법에 의한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로서 조사료를 생산・이용하려는 자이다.

익산시는 하계작물 재배 지원 사업으로 조사료 생산 장려금 지원 사업, 조사료생산용 사일리지제조 지원 사업, 조사료생산용 종자구입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사료 생산 장려금 지원 사업은 사료작물을 재배・생산한 경종농가에 대하여 생산량에 따른 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급단가는 kg당 16원으로 도비와 시비로 지원한다. 단, 경관보전 직불제사업, 녹비작물 재배사업, 생물다양성협약에 참여하는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료생산용 사일리지제조 지원 사업은 사료작물을 이용한 사일리지 제조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급단가는 톤당 54,000원이며 국・도・시비로 지원한다.

종자구입 지원 사업은 사료작물 종자구입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종자 구입비의 30%를 국비로 지원한다.

한편 익산시는 2017년에 154ha의 면적에서 조사료를 생산하였고 2018년에는 면적을 더 확대하여 조사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조사료 하계작물 지원 사업으로 양질의 조사료 생산・유통기반이 확충되어 경종농가 및 축산농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 우찬국 기자 uvitnara@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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