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마이워크스페이스, 프레시고메이와 점심 정기배송 업무제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마이워크스페이스(대표 양희영)가 최근 프리미엄 도시락 브랜드 프레시고메이와 업무 제휴를 맺고 자사의 공유오피스 고객을 대상으로 오피스 런치 정기배송 서비스 '프레시카트'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이워크스페이스는 △1인 기업 △프리랜서 △소규모 스타트업 등에 최적화된 사무 공간을 제공하는 공유오피스 스타트업이다. 서울 강남역 주변에서 3곳의 공유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프레시카트는 프레시고메이가 내놓은 직장인을 위한 도시락 정기배송 서비스다. 업체 관계자는 "다양한 식단을 준비해 매일 사무실까지 직접 배달한다"며 "효율적인 점심시간 활용과 제대로 된 한끼를 모두 챙기고 싶은 직장인을 위한 서비스"라고 했다. 또 "오피스 단위의 단체 주문인 점을 고려해 음식의 품질은 유지하면서 판매가를 낮췄다"며 "아울러 자체 배송 시스템 구축으로 가격 효율성 및 편리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양희영 마이워크스페이스 대표는 "공유오피스는 일반 회사처럼 직원을 위한 단체 급식이 힘든 구조"라며 "하지만 내부에서 간단한 식사를 원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제휴로 입주사 고객이 양질의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레시고메이는 오는 7월 브랜드 리뉴얼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및 취향에 맞춘 다양한 도시락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마이워크스페이스를 시작으로 강남·서초 일대의 공유오피스에 오피스 런치 정기 배송 서비스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