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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대구은행, 대구교육박물관 개관 기념 '근대의 학교-대구편' 제작·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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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근대 서당부터 학생 항일투쟁까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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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지난 15일 개관한 대구교육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대구은행 사외보 ‘근대의 학교 – 대구편’을 특별 제작, 발간하고 개관식 당일 1000부를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왼쪽), 이준걸 대구은행 부행장(오른쪽)이 기증식 이후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DGB대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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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지난 15일 개관한 대구교육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대구은행 사외보 ‘근대의 학교 – 대구편’을 특별 제작, 발간하고 개관식 당일 1000부를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구교육박물관은 대구광역시교육청이 3년여간 준비해 개관하는 영남권 최초 교육박물관으로 2만 여점의 역사적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대구교육박물관은 기획전시실을 비롯해 교육역사관, 대구교육관, 문화체험실, 학교체험 무빙 가상현실(VR)실 등 다양한 전시와 차별화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구은행은 영남권 최초 교육박물관인 대구교육박물관 개관에 맞춰 사외보 ‘향토와 문화’를 대구 근대교육을 주제로 잡아 특별 편성, 발간했다. 지난 1998년부터 대구은행이 편찬, 출간하고 있는 사외보 ‘향토와 문화’는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대구은행이 지역 역사와 문화 살리기에 앞장서고자 발간하고 있는 계간지다.

지역 문화, 역사, 예술, 사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온 ‘향토와 문화’는 제87호 ‘근대의 학교 – 대구편’에서 근대 서당 시대부터 대한민국 교육 수도 대구까지의 교육 역사를 다룬다. 대구지역 근대 학교의 탄생과 근대교육에서부터 일제강점기 학생들의 독립운동, 경북고 남학생과 경북여고 학생의 일제 강점기 일기 소개가 실려 있다. 또, 대구교육박물관 설립 의의와 소개를 특집면으로 실어 박물관 탄생 뒷이야기부터 풍부한 사료, 최신의 시스템 등도 소개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대구교육박물관 개관을 기념하고자 지역대표기업으로 사외보 특별편을 발간했다"며 "지역대표 사랑지가 박물관에 비치돼 관람객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랑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2015년 경북도청 이전 당시에도 특별제작한 ‘향토와 문화’를 경상북도에 기증한 바 있으며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시기에 맞춰 각계 전문가들에게 의뢰한 수준 높은 자료와 함께 향토와 문화를 특별 편성, 발간해 지역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고 있다.

‘향토와 문화’의 과월호 열람을 원하는 고객은 대구은행 홈페이지에 접속(전체메뉴 보기->DGB소개->향토와 문화)하면 열람 가능하다.

한은정 기자 roseha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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