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강진 거주 10대 여학생 실종, ‘알바 소개’ 아버지 친구는 숨진 채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남 강진에서 10대 여학생이 실종됐다.

서울경제


18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강진에 거주하는 10대 여학생 A양은 전날 오후 2시께 집에서 나선 뒤 종적을 감췄다.

A양은 실종 전까지만 해도 친구들과 SNS를 통해 “아버지 친구를 통해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다”고 대화를 나눈 것으로 파악됐다.

A양 아버지의 친구이자 평소 A양 가족과 잘 알고 지냈던 B씨는 지난 17일 강진에 위치한 한 철도 공사 현장에서 목을 맨 채 숨졌다.

이에 경찰은 B씨의 사체가 발견된 지점과 A양의 주거지를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