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1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추가 선정돼 국비 3억 596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발굴하면 예산을 지원해준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드론 활용 전문인력 양성', '중소기업 멀티인재 양성 프로젝트', '무등산 자락 힐링 팜 조성과 도농상생 커뮤니티 일자리 프로젝트' 등이다.
북구는 이르면 이달 안에 광주 고용노동청과 수행기관인 동강·조선대 산학협력단, 빛고을 행복마을 경제 문화공동체 등 3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청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3월 1차 공모사업 선정까지 총 10억 546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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