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파는 18일 동부로 이동해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부터 메릴랜드 주에 이르는 남동부ㆍ동부 해안지역까지 섭씨 40도 가까이 수은주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폭염 주의보는 아칸소 주 북부, 미시간 주 남부 등지에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번 폭염이 습도가 뜨거운 대기가 중부 평원지대를 감싸면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애큐웨더의 기상예보관 보브 라슨은 USA투데이에 “지금 시기 중동부의 이런 열파는 매우 이례적”이라며 “8∼9월의 폭염보다 훨씬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심각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양영경 기자/y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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