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전설명회 20일 열려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철도공단, SRT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전설명회 개최

- 민간사업자 공모 거쳐 개발 추진...개발되면 지역 랜드마크 역할 기대 -

에스알티(SRT) 수서역 일대에서 추진되는 10만㎡ 규모의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의 사전설명회가 이달 20일 열린다.

18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에 따르면 대전시 동구 소재 공단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선 개발방향과 추진일정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수서역 일대 철도부지는 3호선, 분당선, SRT 고속철도와 현재 건설 중인 GTX, 예비타당성 조사중인 '수서∼광주' 등 5개 철도가 교차하는 역세권 중심지라는 게 철도시설공단 설명이다.

철도시설공단은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한 뒤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수서역 환승센터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광역교통 허브가 구축된 환승센터가 개발되면 상업·업무·숙박 등 공공성이 확보돼 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명회 세부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ttp://kr.or.kr)나 철도공단 담당부서(자산개발처 역세권개발부, 042-607-4236)로 문의하면 된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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