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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日, 한국군 독도방어훈련에 항의···"훈련 중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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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19일 독도와 인근 해역에서 정례적인 독도방어 훈련

日, 안팎으로 '중단 요청'

서울경제


일본 NHK, 교도통신이 18일(현지시간) 일본 정부가 우리 군의 독도 방어훈련에 대해 중단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 가나스기 겐지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전날 ‘주일 한국대사관의 차석공사’에 전화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 영유권에 관한 일본의 입장에 따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극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주한 일본대사관의 미즈시마 고이치 총괄공사도 한국 외교부의 동북아시아국장에게 동일한 내용으로 항의하며, 훈련 중지를 강조했다.

앞서 17일 우리 군은 18일~19일 독도와 인근 해역에서 정례적인 독도방어 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우리 군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방어 의지를 과시하기 위해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에 해군·해경·공군 등이 참가하는 독도방어훈련을 하고 있다. /신경희인턴기자 crenc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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