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경찰서는 퇴사한 직장에 침입해 수천만원대 금품을 훔친 혐의로 A(21)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4시쯤 동래구에 있는 옛 직장에 침입해 현금과 스마트폰, 체크카드 등 모두 3천7백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회사에서 물품구입대금으로 사용하는 체크카드를 이용해 모두 9차례에 걸쳐 돈을 인출하거나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사무실 직원들이 출장을 갔다는 사실을 알고 과거 알고 있던 출입문 비밀번호를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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