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가끔 구름이 끼는 날씨를 보이겠다고 16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 기온은 22∼29도로 예상된다.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18일에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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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오존 농도는 강한 자외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서 ‘나쁨’ 단계가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오염물질의 광화학 반응으로 중서부와 남부지역에서 낮에 오존 농도가 높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새벽에서 아침 사이에는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기상청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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