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투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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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비수기를 맞아 분양 물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수요자들은 본격적으로 옥석 가리기에 돌입했다. 입지가 좋은 알짜 신규 분양에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높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1택지개발지구에서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단지 바로 앞 1호선 오산대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인근에 세교지구 중심상업시설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인근에 위치한 평택 산업단지의 배후 주거단지로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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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은 이달 성남시 도촌지구 A12~17블록(A존), B3블록(B존)에 블록형 단독주택인 '東분당 KCC스위첸 파티오'를 분양한다. 총 203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독립성을 더한 주택으로 세대전용정원, 테라스, 다락, 개인주차장 등 다양한 설계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설계공모를 통해 조성되는 단지로 상품성, 디자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제주도 서귀포시 영어도시 77-6에 들어서는 '라임힐'은 6월 분양될 예정이다. 시공사는 일호종합건설,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맡았다. 지상 4층 7개동, 전용면적 98㎡ 총 68가구다. 단지는 제주영어교육도시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선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국제학교 추가 개교를 앞두고 있어 주거 수요가 풍부한 데다 최초로 공급되는 중대형 민간분양 아파트여서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모든 가구에 4베이 LDK구조, 전 가구 오픈 테라스를 도입했다.
삼성물산은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맺고 하반기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최고 지상 35층 32개동, 일반분양만 하더라도 2485가구에 달하는 총 3853가구의 초대형 단지다. 부산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을 비롯해 1호선 명륜역과 3·4호선 환승역인 미남역 등 전철역이 인접해 있으며 부산 전통 명문 학군인 동래학군에 속한다. 현재 동래구 온천동 503-37에서 웰컴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SK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183-3 일원에 '동래 3차 SK VIEW'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999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126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오피스텔 전용면적 28~80㎡ 444실도 들어선다. 부산1호선 명륜역, 온천장역이 도보권이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도 가깝다. 온천초, 유락여중, 동래중, 동래고, 동래원예고 등 동래학군을 누릴 수 있고, 동래역 주변의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수익형 역시 '옥석 가리기'가 한창이다. 대출 등 각종 규제로 똑똑한 한 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 수익형도 알짜 투자처 주목
대우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원흥지구 상업 1-2블록(도내동 950)에 원흥지구의 첫 번째 프리미엄 브랜드 오피스텔인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 중이다.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6층~지상 29층, 전용 20㎡·29㎡, 총 820실 규모로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20㎡ 299실 △29㎡ 521실이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69, 171 일대 SM1블록과 SM3블록에 오피스텔과 판매시설로 구성된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2개 동이다. 지상 1·2층에는 판매시설이 들어서며 3층부터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59㎡ 710실로 원룸과 투룸으로만 설계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트리플스트리트,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홈플러스 송도점 등이 있으며 인천1호선 테크노파크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용인시 서천택지개발지구(이하 서천지구)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인 '기흥 테라타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6만5341㎡ 규모다. 제조형·업무형 공장은 물론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으로 설계됐다. 일대에 삼성전자 기흥·화성 나노시티, 아모레퍼시픽 등 제조업 중심의 대기업이 포진해 있다. 제조업 기업체의 편의를 위해 높은 층고와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갖췄다.
[방영덕 디지털뉴스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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