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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금산군 홀몸노인 1박2일 첫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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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여행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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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금산지역 홀몸노인 및 생활관리사 40여명은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으로 1박2일 체험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여행은 녹색자금지원 공익사업으로 천리포수목원이 주관했다.

숲 해설사 안내로 다양한 생태식물 구경뿐 아니라 테마가 있는 산책길을 배경 삼아 기념사진을 찍는 등 자연을 느끼고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처음으로 1박2일 여행을 했다. "체험 내내 '좋다', '고맙다', '참 행복하다' "며 웃음이 떠나지 않았고, 홀몸노인생활관리사는 "자연(숲) 체험을 통해 소진된 에너지 충전뿐 아니라 어르신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행복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여유와 느림으로 홀몸어르신과 생활관리사를 위한 체험여행을 통해 일상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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