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충북지사 이시종 65.4%… 박경국 26.6%

공중파 방송 3사 발표… 신용한 8.0%

6·13지방선거 충북지사 후보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자유한국당 박경국, 바른미래당 신용한.© News1

(청주=뉴스1) 송근섭 기자 = 공중파 방송 3사의 6·13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가 큰 격차로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MBC·SBS는 13일 지방선거 투표 마감 직후인 오후 6시 충북지사 선거를 비롯한 각 선거구별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지사 선거 출구조사에서 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65.4%로 집계돼 자유한국당 박경국(26.6%), 바른미래당 신용한(8.0%) 후보에게 큰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 같은 출구조사 결과에 각 후보 캠프의 반응도 엇갈렸다.

그동안 밤낮없이 선거운동에 나섰던 후보들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개표방송을 시청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지사 당선자 윤곽은 이날 오후 10시 30분쯤 드러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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