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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청주 발산교~충북학생문화원 14~20일 도로 부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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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 국가단위 대형복합대난 통합대응 훈련

청주CBS 박현호 기자

노컷뉴스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국가단위 재난대응 통합지휘 훈련으로 인해 14일부터 20일까지 충북 청주시 주중동 발산교부터 충북학생교육문화원까지 도로가 부분 통제된다.

충북소방본부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 민.관.군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국가단위 대형복합재난 통합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대형 화재와 폭발, 붕괴를 가상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긴급구조통제단과 통합지원본부 가동 절차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과 경찰, 해경, 군 등 90개 기관에서 천여명과 국가기관 헬기 8대, 생화학인명구조차 등 특수차량 120대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14일부터 20일까지 청주시 주중동 발산교부터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 인근 도로도 부분 통제된다.

14일과 15일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8일부터 20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각 부분 통제될 예정이다.

도소방본부는 도로 통제 기간 각 교차로에 인력을 배치해 차량 우회 방향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시.도의 재난대응한계를 초월한 대규모 재난발생을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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