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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서울 자치구 투표율 점차 높아져 후보간 '희비'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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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30분 현재 서울 투표율 48.5%...막판 투표율 60% 넘어설지 주목 후보들 긴장도 높아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6.13지방선거 당일 투표율이 오후 3시 들어서면서 조금씩 높아지면서 후보군들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후보들이야 한 순간도 긴장을 감추지 못한 입장이지만 투표율이라는 결정적인 변수에 따라 긴장도가 더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

서울시 한 자치구의 경우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오후 3시 넘어서면서 투표율이 점차 올라가면서 후보간 입장 차이가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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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후보 관계자는 “오후 2시부터 투표율이 높아지고 있어 오후 6시 목표인 투표율 60% 달성은 가능할 것같다”며 “투표율이 높아지면 기대해도 될 것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투표율이 낮으면 아무대로 현역이 유리하겠지만 투표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젊은 층이 투표에 많이 참여한다는 의미로 당선 가능성도 커 보인다”며 “마지막까지 겸손한 자세로 지켜볼 일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자치구 후보 관계자도 “현재 투표율 50%를 넘기고 있어 점차 유리한 국면으로 가는 것같다”고 전망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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