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대전 오후 3시 48.6%…광역시 중 3번째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대전 서구 기아자동차 남선대리점에 마련된 용문동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2018.6.13/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김아영 기자 = 6·13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날인 13일 오후 3시 현재 대전지역 투표율은 48.6%(우편·사전투표 포함)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50.1%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대전지역 투표율 43.8%보다 4.8%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지역 선거인수 총 121만9513명 중 59만2230명이 투표를 마쳐 48.6%의 투표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유성구가 51.1%로 가장 높고 대덕구 48.4%, 중구 48%, 서구 47.8%, 동구 47.2% 순으로 나타났다.

대전 투표율은 광역시 가운데 울산(52.6%), 광주(49.7%) 다음으로 3번째로 높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전 36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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