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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인천 지방선거 투표율 오후 2시 현재 42.2%...전국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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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13일 오후 2시 기준 46.8%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 지역이 42.2%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시간 기준 인천 선거인 244만779명 중 102만9219명이 투표를 마쳐 42.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적으로는 옹진군이 65.2%로 가장 높았고 강화군 56.6%, 동구 47.8% 순이었다. 반면 남구(39.5%)가 가장 낮고, 서구(40.8%), 계양구(40.3%)가 그 뒤를 이었다.

인천은 지난 8~9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244만799명 중 42만9112명이 투표해 평균 17.5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709개 투표소가 마련된 인천에선 인천시장과 교육감, 구청장, 군수,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모두 167명을 뽑는다. 지방선거와 함께 박남춘 후보 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남동갑 국회의원 1명을 뽑는 보궐선거도 진행 중이다.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도 지난 8일 사전투표에 이어 이날 투표를 모두 마쳤다.

바른미래당 문병호 후보는 오전 9시 40분 인천 대정초등학교에서 투표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와 자유한국당 유정복 후보, 정의당 김응호 후보는 지난 8일 사전투표를 했다.

한편 인천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대구(52.3%)보다 간신히 앞서 전국 1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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