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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6·13지선 투표율] 오후 1시 전남 55.9%·광주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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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역단체 중 1위…고흥군 71.5%

뉴스1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광주 동구 지원동 관가예식장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2018.6.13/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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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전원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광주와 전남지역 오후 1시 투표율(우편·사전투표 포함)은 각각 44.1%와 55.9%를 기록했다.

전남지역은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광주는 전국 평균인 43.4%보다 약간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4년 전 6·4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은 광주 39.2%, 전남 50.0%였다.

광주는 이날 오전 6시부터 362개소에서 투표가 진행중으로 총 117만2429명의 유권자 중 51만7305명(유편·사전투표자 27만 9053명 포함)이 투표에 참여했다.

863개소에서 투표가 진행중인 전남은 157만7224명의 선거인 중 88만1877명(우편·사전투표자 50만7480명 포함)이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를 포함해 전남 22개 시군 중 이날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고흥군 71.5%, 구례 70.1%, 신안군 69.7% 등이었다.

한편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을 보면 광주는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64.8%의 투표율을 기록, 가장 높았다. 제2회 때 45.1%로 떨어졌다가 제3회 42.4%, 제4회 46.3%, 제5회 49.8%, 제6회는 57.1%를 각각 기록했다.

전남은 제1회 76.1%, 제2회 68.2%, 제3회 65.6%, 제4회와 제5회에 각각 64.3%, 제6회 65.6%의 투표율을 보였다. 전남의 제6회 65.6%의 투표율은 당시 지방선거 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이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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