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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인천남동소래아트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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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이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3시,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운영하는 방방곡곡 문화사업 ‘금상첨화 – 오페라ㆍ발레 음악’ 프로그램으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개최한다.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국립오페라단과 국립발레단의 파트너로서, 오페라, 발레 레퍼토리를 연주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오페라ㆍ발레 전문 오케스트라다.

다년간에 걸쳐 관객의 높은 호응을 받아온 ‘금상첨화 – 오페라ㆍ발레 음악’은 오페라와 발레 음악을 오케스트라 곡으로 쉽게 접하고 클래식의 저변을 넓히고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기획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현재 예술의전당 상주오케스트라로서 국내 유일의 오페라, 발레, 교향악 분야에서 연간 40회 이상의 연주를 통해 새로운 레퍼토리 확장ㆍ확보하며 국내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작품인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의 발레 모음곡과 대표 인기 오페라 ‘카르멘’과 ‘세비야의 이발사’로 구성했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메조소프라노 최승현과 바리톤 이응광, 그리고 지휘자 진솔의 해설을 통해 관객들이 더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 공연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인생에서 한번쯤 들어봤을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들과 풍부한 화성을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생생하게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남동소래아트홀은 본 공연에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으로 인해 문화공연 관람기회가 적은 문화적 소외계층을 초청, 문화향유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30일 오후3시 대공연장(소래극장)에서 공연되며, 관람료는 R석 20,000원, S석 15,000원이고 10~5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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