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동부올림픽아파트 제2경로당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18.6.13/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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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6·13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날인 13일 오전 11시 부산지역 투표율은 15.5%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의 같은 시각 투표율 18.4%보다 2.9%p 낮은 것이다.
전국평균 15.7%에 조금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세종(13%), 광주(13.8%), 인천(14%), 서울(14.1%), 경기 (15.1%)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낮은 기록이다.
지역별로는 수영구가 14.3%로 가장 낮다. 그 뒤를 14.8%를 기록한 해운대구와 서구가 잇고 있다. 반면 사상구 16.9%, 북구 16.5%, 기장군 16.1%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방선거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남도내도내 90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부산의 역대 지방선거투표율은 1995년 6월27일 치러진 제1회 지방선거 66.2%가 가장 높았으며 2회 46.7%, 3회41.8%, 4회 48.5%, 5회49.5%, 6회 55.6%를 기록했다.
지난 8·9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에서는 선거인수 293만9046명 가운데 50만4421명이 투표, 17.16%의 투표율을 보였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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