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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횡성) 정일웅 기자] 국립횡성숲체원은 최근 원광보건대와 연계해 소방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심리안정지원 숲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숲 치유 프로그램은 외상 후 스트레스 등으로 힘겨워 하는 소방공무원에게 각종 산림체험활동을 제공, 트라우마 치유로 일상생활에 활력을 되찾아 준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소방관들에게 제공된 주요 프로그램은 ▲옹달샘(집단상담) ▲숲 속의 소풍(물과 열 치유) ▲ECO樂 자율이완 ▲숲 미래 템플릿 ▲마음 톡(Talk) 등이다.
장관웅 횡성숲체원장은 “우리 숲체원은 앞으로도 산림복지와 보건의료기관 간 연계, 상호협력으로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를 확산시킬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횡성=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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