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전남도, 초중고생 대상 승마체험교실 안전점검 나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승마체험교실./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무안=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도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승마체험교실을 운영하는 승마장의 정기 안전점검을 14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 전남지역 학생승마체험 승마장 21개소다. 안전요원 배치, 안전장비 구비, 보헙 가입 여부 등에 대해 이뤄진다.

안전점검 결과 중대한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한다.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다.

학생승마체험 승마장은 말 조련사나 체육 지도자(승마) 자격을 갖춘 1인 이상 안전요원, 안전모·안전조끼 등 안전장비 보유, 손해보험 가입 등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학생승마체험은 희망 학생 57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학생승마는 운동량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자세 교정, 균형감각 유지 등 단시간에 많은 열량을 소모함으로서 운동 효과가 뛰어나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다.

전남도는 말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학생승마체험, 유소년 승마단 운영지원 등 3개 분야에 총 34억원을 들여,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배윤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승마장 운영자와 승마인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승마 체험 시 안전수칙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yr2003@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