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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충북 오전 8시 투표율 5.3%…전국 평균보다 0.7% 포인트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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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충북지역 투표율이 13일 오전 8시 현재 5.3%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까지 충북 유권자 131만8186명 중 7만309명이 투표를 마쳤다. 전국 투표율 4.6%보다 0.7%포인트 높은 수치다.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시간대별 충북 투표율은 오전 7시 3.6%, 오전 9시 11.3%였다.

선거구별로는 단양군이 9.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영동군(7.5%), 보은군(6.4%), 제천시·괴산군(6.1%), 옥천군(6.0%), 증평군(5.9%) 순으로 집계됐다. 도내 선거구 중 가장 낮은 투표율은 청주시 흥덕구(4.5%)다.

지난 8~9일 실시된 충북 사전투표율 20.75%와 거소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전체 투표율에 합산된다. 충북은 사전투표 기간 27만3562명이 참여했다.

오후 6시까지 도내 489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는 선거 당일투표는 사전 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반드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미리 배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c.go.kr),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의 충북지역 총선거인 수는 4년 전 지방선거(126만1119명)보다 5만7067명(4.5%) 증가한 131만8186명이다.

충북의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은 ▲1회(1995년 6월27일) 72.7% ▲2회(1998년 6월4일) 61.0% ▲3회(2002년 6월13일) 55.8% ▲4회(2006년 5월31일) 54.7% ▲5회(2010년 6월2일) 58.8% ▲6회(2014년 6월4일) 58.8%였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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