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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가천대 학습·소통·휴식공간 '라곰'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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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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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가천대학교가 학생들의 학습 및 휴식 라운지인 '라곰'을 오픈했다.

가천대는 12일 가천관 로비에서 이길여 가천대 총장을 비롯해 가천대 교무위원, 안톤(Anton) 이케아 수석디자이너, 총학생회 간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곰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라곰은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충분함을 뜻한다. 절제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스웨덴 생활방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름을 붙였다.

라곰은 260m²규모에 회의 테이블(6개), 노트북 받침대(12개), 의자(50여개), 소파(6개) 등 학생들이 편하게 쉬며 토론할 수 있는 각종 집기들을 갖추고 있다.

가구전문 기업 이케아(IKEA)가 공간디자인을 맡았고, 실내건축학과 학생 30여명이 가구조립과 배치 등 공간 조성에 참여했다.

채재은 가천대 기획처장은 "학생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라운지를 학생 친화적으로 꾸몄다"며 "이 곳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며 토론할 수 있고 소파에 앉아 바깥풍경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팀 과제 등으로 노트북 사용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노트북받침대와 콘센트를 곳곳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가천대는 앞으로 라운지에서 관현악 5중주, 미술작품 전시 등 문화예술 관련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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