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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6·13지선 투표율] 충북 오전 7시 2.5%… 4년 전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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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사전투표율 영향 등 작용한 듯… 단양군 4.1% '최고'

뉴스1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주민센터(연희동제1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함에 기표용지를 넣고 있다. 2018.6.1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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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송근섭 기자 = 6·13지방선거 충북지역 초반 투표율이 4년 전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충북 투표율은 2.5%로 집계됐다.

104만1890명(우편·사전투표 27만6296명 제외)의 유권자 중 3만2586명이 투표했다.

충북 투표율은 전국 평균(2.2%)을 웃돌고 있다.

다만 4년 전 지방선거 때 같은 시간대 투표율 3.6%보다는 1.1%p 낮다.

이는 적극 투표 참여층이 지난 8~9일 사전투표로 이미 투표를 마친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충북 시·군별 투표율은 단양군이 4.1%로 가장 높고 영동군(4.0%), 보은군(3.1%), 괴산군(3.0%) 순으로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청주시 흥덕구와 음성군으로 각각 2.0%를 기록하고 있다.

지방선거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관위 대표전화 1390으로도 안내한다.

한편 지난 8~9일 실시된 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충북 사전투표율은 20.75%(27만3562명)로 마감됐다.
songks85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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