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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정상원 "부산 동래 경제활성화 이끌겠다"…5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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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선거유세 중인 정상원 바른미래당 부산 동래구청장 후보 (정상원 후보 제공) . 2018.6.12/뉴스1 ©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정상원 바른미래당 부산 동래구청장 후보가 12일 동래구민들의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를 위한 5대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우선 "동래구 소상공인, 시장상인회 등을 통해 동래구의 정확한 경제현안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민참여 기획전략위원회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래구는 교육과 전통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지역경제의 활성화, 스포츠 산업의 확대 등은 다소 부족하다는 주민 인식이 팽배해있다"며 이를 고려한 ‘5대 공약’을 제시했다.

대표적 공약으로 ‘동래구 지역관광협의체’를 구성해 부산기념물 제26호 금강공원 혁신개발, ‘투어리즘 동래’등의 다양한 문화관광 상품을 현실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상생경쟁, 시장활성화 등 자영업, 시장상인들의 경영환경을 개선하여 ‘시장별 특성화전략팀’을 상시 운영하고 전통시장주변 주차환경의 개선 및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시설현대화, 전통시장 공동배송특화서비스 등 지역 소상공인들의 체계적 경영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스포츠산업활성화 전략도 제시했다. 우선 ‘도심형 스포츠 테마존’을 조성하고, 동래구민 ‘1인 1스포츠클럽 참여운동’을 전개해 생활체육전문지도자 아카데미를 개설, 스포츠산업스타트업을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교육문화특구’ 동래구의 콘텐츠를 보다 더 확대해 특구의 강점을 더욱 살린다는 계획도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지역민이 함께 구성하고 운영하는 ‘동래문화콘텐츠 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하고, 동래구민대학 및 평생학습센터의 커리큘럼을 전면적으로 수정, 확대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안전사고 없는 '동래안전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사회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등 관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확보를 위해 구민들의 삶과 환경을 면밀히 조사하고 분석할 계획이다.

정 후보는 "구름 같은 공약과 말보다는 구민과 함께 작은 목소리를 경청하고 큰 결과를 만들어내는 ‘생활 정치가’ 구청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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