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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김두겸 울산시장 대규모 투자 사업장 점검…"지속적 행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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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두겸 울산시장 2023.7.20/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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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2일과 3일 지역 내 대규모 투자사업장의 진행 상황을 현장 점검한다고 밝혔다.

2일은 삼성에스디아이(SDI) ‘신형 양극재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한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신형 양극재 공장’ 건설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한다.

‘신형 양극재 공장 건설사업’은 신형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4년 2월 착공, 현재 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24일, 울산시와 삼성에스디아이(SDI)는 1조 6000억 원 규모의 ‘하이테크밸리 산단(3공구) 개발 및 신형배터리공장 건설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3일은 에쓰오일(S-OIL)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과 온산공장을 방문한다.

이날 현장에서 김두겸 시장은 샤힌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듣고, 에쓰오일(S-OIL), 현대건설 등 사업 관계자들에게 울산시의 지속적인 지원 약속과 함께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에쓰오일(S-OIL) 온산공장 구내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에쓰오일(S-OIL) 임원 및 청년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직장생활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간다.

샤힌 프로젝트는 사업비 9조2580억이 투입되는 지역 내 단일규모 최대 투자사업이다.

사업을 위한 건축·소방·위험물 등 관련 인허가가 600여건에 달하며, 일일 최대 1만7000여 명의 근로자가 투입되고 있다.

현재 공사장에는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단일공장 최대 생산 능력을 갖춘 대형 구조물인 크래킹 히터 4기가 설치되어 있다.

본격적인 플랜트 공사를 위한 파일 작업 등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며 29.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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