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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나경원 의원 "문재인 정부 견제할 기호2번 선택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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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12일 오전 세종시 도담동 인사혁신처 앞에서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의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2018.6.11/뉴스1 © News1 이길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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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12일 "문재인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제일야당 하나뿐”이라며 “기호 2번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나 의원은 이날 세종시 도담동 인사혁신처 앞에서 열린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언론·방송과 사법부 등 모든 권력이 정부를 견제보다는 문 정부를 지지하고 칭찬하는 것으로 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도 정부부처마다 적폐청산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초헌법적 초법률적 위원회가 생겨있다"며 "노무현 정부 시즌 2가 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위원회는 참여연대, 민변 출신의 시민단체 출신이다. 위원회는 절대 공무원을 징계하거나 행위에 부당성을 판단할 수 없음에도 지난 정부의 일을 다 뒤집어 모든 공무원들을 적폐의 대상으로 몰고 가고 있다"면서 "만약 이런 일들이 다음 정권에 반복된다면 누구도 어떤 공무원도 소신을 갖고 일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위원회 공화국으로 행정부를 점령하려는 문재인 정부를 여러분들이 접수하려면 시민들이 자유한국당에 표를 몰아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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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12일 오전 세종시 도담동 인사혁신처 앞에서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의 지지를 호소 하고 있다.2018.6.11/뉴스1 © News1 이길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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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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