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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울산교총 "교육감공약 검증해 현명한 판단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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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일인 24일 울산 중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울산 교육감 후보인 구광렬(왼쪽부터),권오영, 김석기, 박흥수, 장평규, 정찬모, 노옥희 후보가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2018.5.24/뉴스1 © News1 이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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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이번 울산교육감 선거는 사상최대, 전국 최대인 7명의 후보가 난립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된다."

울산교원단체총연합회 김철용 회장이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각 후보들의 공약과 실천방안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교육감이 비리 혐의로 구속되다보니 각 후보들마다 청렴과 도덕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하지만 여러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유권자들의 무관심은 우려할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울산 시민 모두 학생의 입장에서 가장 효과적인 교육 정책이면서도 지역사회에서 뒷받침 할 수 있는 공약을 선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신임 교육감은 교육자로서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울산교육감에 바란다"며 10대 핵심 과제로 Δ안심하고 보내는 유아교육 체제 Δ기초학력을 책임지는 학교 Δ교원의 자긍심 전문성 제고 Δ소외 없는 초·중등 희망사다리 교육 Δ미세먼지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Δ일반학교 교육력 회복 Δ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Δ지자체와 함께하는 더 나은 돌봄 Δ학생 학부모 지역이 참여하는 교육 Δ학교지원 중심 교육행정 기능 개편을 제시했다.
bynae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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