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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이석문, 부동층 잡기 총력 유세…"9만 아이들 담임교사 되겠다"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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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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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는 1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시청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열고 "9만 아이들의 담임 교사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총력유세는 지지자 연설과 후보자 연설, 후보 가족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지자 연설은 이현동 이석문 후보 후원회장, 한하용 4.3유족회 제주시지부장, 양은총 전 제주대 총학생회장, 김여선 참교육제주학부모회장이 했다.

이석문 후보는 유세에서 "지난 4년처럼 앞으로 4년도 평교사의 마음으로 살고, 가장 약한 곳부터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4년 아이 한 명, 한 명을 존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한반도에 봄이 찾아왔다. 그 봄은 우리 아이들의 봄이어야 한다"며 "경쟁의 겨울이 아닌, 협력의 봄을 맞이하자. 과거의 겨울이 아닌, 미래의 봄을 맞이하자"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을 더 이상 문제풀이 기계로 만들지 않겠다"며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만드는 교육을 하겠다. 내가 존중받음으로써 다른 사람도 존중하는 따뜻한 교실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석문 후보는 도민들에게 "아이들의 행복 지킴이가 돼 달라"며 "도민들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로 당당히 걸어 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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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석문 후보 총력 유세문9만 아이들의 담임 교사가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석문과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가슴 뭉클합니다! 한 마음으로 이석문을 지지해주셔서 가슴이 뭉클합니다.잊지 않겠습니다! 따스한 격려. 포근한 악수와 하이파이브.진심어린 전화와 문자 한 통. 소중한 정성으로 채워주신 후원금.사전투표를 했다며 보내주신 인증샷.여러분이 보내주신 그 소망, 잊지 않겠습니다.온 힘을 다해 새로운 제주교육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다시 6월입니다. 6월 항쟁 31주기입니다.우리 모두 6월의 광장에 모였습니다. 이 곳에서 우리의 승리를 노래합시다.함께 승리할 준비 되셨습니까! 함께 행복할 준비 되셨습니까!저는 지난 5월 9일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이제 35일의 여정을 마무리할 시점에 왔습니다.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많은 격려가 기억에 남습니다. "지난 4년, 이석문 잘했다" 여러분, 맞습니까!"이석문, 교육감 한 번 더 해야 한다" 여러분, 동의하십니까!그 중에서 잊을 수 없는 말씀이 있습니다."이석문 한 번 더 하면, 아이들 정말 행복할 것이다"이 말씀을 여러분도 지지하십니까! 여러분, 저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가 함께 이루어낸 지난 4년을 당당히 이야기합시다.우리 아이들의 행복감 전국 최고입니다! 대입 성과와 진학은 역대 최고였습니다!아이들은 즐겁게 학교 다니고 공부도 잘하고 있습니다!누리과정 예산 400억을 확보했습니다!‘도세 전출 비율 상향’ 이루어 냈습니다! 약 200억을 확보했습니다.저 이석문 만이, 매년 600억 이상을 확보해 냈습니다!여러분 어떻습니까. 제주를 교육복지특별도로 만들 수 있지 않겠습니까!이 뿐만이 아닙니다.전국 최초로 고교 전면 무상교육 이루어냈습니다.고교 무상급식은 부담금의 30%를 지원했습니다.고교체제 개편을 했습니다. 고입제도를 개선했습니다.중도탈락 감소했습니다! 기초학력 좋아졌습니다.교육감 관사를 도민들에게 돌려드렸습니다.인사 줄 세우기, 하지 않았습니다.촌지 주고 받는 문화 없앴습니다.여러분 어떻습니까.이석문이 교육감 한 번 더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9만 아이들의 담임 교사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저 이석문, 지난 4년 평교사의 마음으로 살았습니다.앞으로 4년도 평교사의 마음으로 살겠습니다.지난 4년 가장 소외된 곳부터 지원했습니다.앞으로 4년도 가장 약한 곳부터 지원하겠습니다.지난 4년 미래를 향해 걸어갔습니다.앞으로 4년도, 미래를 향해 걸어가겠습니다.지난 4년 깨끗하고 청렴하게 살았습니다.앞으로 4년도, 깨끗하고 청렴하게 살겠습니다.지난 4년 아이 한 명, 한 명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앞으로 4년은 아이 한 명, 한 명을 존중하겠습니다.

여러분, 앞으로 4년도 저와 함께 해주시겠습니까!아이들의 손을 잡고 미래로 걸어가주시겠습니까!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한반도에 봄이 찾아왔습니다. 그 봄은 우리 아이들의 봄이어야 합니다.학교 현장의 봄이어야 합니다. 저 이석문과 함께 해주십시오.경쟁의 겨울이 아닌, 협력의 봄을 맞이합시다.서열의 겨울이 아닌, 배려의 봄을 맞이합시다.성적의 겨울이 아닌, 행복의 봄을 맞이합시다.과거의 겨울이 아닌, 미래의 봄을 맞이합시다.아이들을 더 이상 문제풀이 기계로 만들지 않겠습니다.하나의 질문과 정답에 자신을 부정하는 교육, 하지 않겠습니다.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만들어가는 교육을 하겠습니다.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을 하겠습니다.내가 존중받음으로써 다른 사람도 존중하는 따뜻한 교실, 만들겠습니다.우리 함께 제주를 ‘교육복지특별도’로 만들어 갑시다.올해 2학기부터 고교 무상급식을 하겠습니다.제주 공교육을 국제 학교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습니다.고교체제개편 완성하겠습니다. 새로운 고입제도, 안착시키겠습니다.지자체와 함께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겠습니다.남북의 아이들이 만나는 4.3과 평화, 인권, 통일, 민주 교육을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아이들에게 투표해주십시오. 아이들이 행복해야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됩니다.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투표함에 모아주십시오.제주교육에 투표해주십시오.한 명의 아이를 키우는 공동체의 힘은 교육에서 나옵니다.아이들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을 투표로 완성해주십시오.미래를 위해 투표해주십시오.아이들을 힘들게 하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넘버 원(Number1)' 교육이 아닌, '온리 원(Only One) 교육'의 미래를 투표로 열어 주십시오.여러분, 이석문에게 투표해 주시겠습니까!여러분이 저를 승리로 이끌어주시겠습니다!여러분이 아이들의 행복 지킴이가 되어주시겠습니까!여러분에게 선언합니다!저 이석문, 9만 아이들의 담임 교사가 되겠습니다.여러분과 함께 우리의 꿈을 이루어 가겠습니다.여러분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로 당당히 걸어가겠습니다.우리 교육감 이석문을 뜨겁게 지지해주십시오.6월 13일 그날, 우리 함께 승리~합시다!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6월 1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 이 석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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