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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대낮 빈집털이 일당 3명 DNA분석기법으로 검거해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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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대낮에 남의 빈집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50대와 60대 일당 3명이 붙잡혀 경찰에 구속됐다.

12일 경남 밀양경찰서는 빈집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56·양산시)·B(67·양산시)·C(68)씨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5월8일부터 6월1일까지 대낮에 밀양·창녕·경북 의성·경주 등지 빈집 현관으로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등 총 11차례에 걸쳐 현금 등 2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분석 중 이들이 범행 현장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확인하고, 담배꽁초를 수거해 DNA 분석을 거쳐 이들의 신원을 파악해 검거했다. A씨는 절도 전과가 22회 있는 등 검거된 3명 모두 금품을 훔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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