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유치원생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 실시

12일 익산국토청에서 실시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에 참여한 유치원생들이 전문 강사의 지도로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을 하고 있다.(익산국토청 제공)2018.06.12© News1

(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철흥)은 지역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김제 제일어린이집과 꿈동산어린이집 유치원생 53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안전한 승하차 방법과 횡단보도 건너기 등 실제로 자주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유형에 맞춰 실시됐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중 40.5%를 차지하는 보행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밖에도 올바른 교통안전 습관 형성을 위한 교통안전용품 만들기와 드론을 이용해 제작한 가상현실(VR) 체험 시간도 마련됐다.

김철흥 청장은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교통안전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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