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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서울시 놀토버스, 16일부터 청소년시설·유적지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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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생 대상 이동형 주말체험 프로그램…권역당 1대 운영

아시아투데이

사전에 신청한 청소년들이 놀토버스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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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은희 기자 = 서울시는 유휴 스쿨버스를 활용한 초·중·고교생 대상 이동형 주말체험 프로그램인 ‘놀토버스’를 16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놀토버스는 사전에 신청한 청소년들이 버스를 타고 시내 곳곳에 있는 청소년시설과 문화·예술·유적지를 들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5개 권역당 한대씩 운영한다.

버스마다 전문 놀토코디네이터가 탑승해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주며 참가비·입장료·식비 전액 무료다.

버스당 참가 대상은 인솔자를 포함한 서울시 거주 초·중·고 청소년 단체 20~25명이다. 참가 희망일 3주 전까지 놀토 공식 홈페이지(www.youthnavi.net)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대상 시설은 청소년시설 32곳(지난해 27곳)과 문화·예술·유적지 10곳이다. 청소년시설에선 IT과학·진로직업·스포츠·생태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문화·예술·유적지에선 각 지역별 특색을 살린 챌린지 프로그램·업사이클 체험·수렵활동 등을 운영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849-0175)로 문의하거나 놀토버스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noltobus)를 확인하면 된다.

이창석 시 청소년정책과장은 “놀토버스를 타고 즐기는 우수한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청소년 모두가 신나게 놀면서 배우는 행복한 토요일이 되길 바란다”며 “놀토버스와 같이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늘리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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