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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LH, 어린이들에게 무료 야구관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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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명에게 티켓·교통비·간식비 지원하는 'Love Home-run day' 시행
아이의 정서함양 및 건전한 성장 위해 다양한 문화활동 체험 기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LH가 지난 7일 마산야구장에서 프로야구팀 NC 다이노스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협약식을 마치고 어린이들과 함께 NC 다이노스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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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오성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지역 18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00명을 대상으로 지역연고 프로야구팀 NC 다이노스의 정규시즌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Love Home-run day’ 행사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앞서 LH는 지난 7일 경남 마산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경기관람을 위한 티켓 구입비·교통비·간식비 등 모든 행사 비용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을 위한 야구경기 관람권 증정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공연이나 스포츠경기 관람 기회가 적은 지역 아동들에게 프로야구팀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도내 6500명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가운데 1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지역연고팀 프로야구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게 됐다.

LH는 올 1월 문화소외계층의 평창동계올림픽 관람을 위해 올림픽 입장권 1000장을 전국 사회복지관과 아동복지관에 제공했으며, 경남지역 청소년들을 직접 인솔해 평창동계올림픽 관람과 강원지역 명소 답사를 벌였다.

장옥선 LH 경영혁신본부장은 “어린이들이 스포츠 관람을 통해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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