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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강인형 순창군수 후보 “악취문제, 군정 최우선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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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인형 무소속 순창군수 후보 © News1


(순창=뉴스1) 박효익 기자 = 강인형 무소속 순창군수 후보는 10일 “6·1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면 가장 먼저 악취로 시달리는 주민들의 고통을 해소하는데 전 행정력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읍과 가까운 동·식물성 비료생산 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장해를 받을 만큼 고통이 극에 달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주민들의 민원과 고통을 알면서도 지금까지 모르쇠로 일관한 기관의 자세에 문제가 있다”며 “주민의 삶의 질과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는 매우 심각한 지금의 현실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악취는 단순한 악취의 문제를 넘어 주민들의 행복추구권을 침해하는 매우 엄중한 사태”라며 “지방자치단체가 지금까지 악취문제 하나 해결하지 못하고 방관하다가 선거철이 되자 부랴부랴 뒷북치는 군정 최고 수장의 자태에 무기력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또 “군수가 되면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환견단속 TF전담반을 구성해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민원이 잦은 사업장에 대해선 모니터링을 강화해 위법 시 절차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악취 발생 사업장의 법리적 시설적합 여부도 철저히 살펴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whick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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